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 재활 기간은 얼마나 될까?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 재활 기간은 얼마나 될까?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5.14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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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운동의 경우 환자 스스로의 노력이 매우 중요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허리디스크 치료의 핵심은 재발 예방이다. 허리디스크 등 척추 질환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디스크 바로 옆에 붙어 척추를 지지하며 척추 안정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부근육을 제대로 강화시켜야 한다. ⓒ고도일병원
허리디스크 치료의 핵심은 재발 예방이다. 허리디스크 등 척추 질환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디스크 바로 옆에 붙어 척추를 지지하며 척추 안정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부근육을 제대로 강화시켜야 한다. ⓒ고도일병원

잘못된 생활 습관, 외상 등으로 인해 허리 통증을 느끼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허리 통증이 심할 경우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기도 한다. 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 뿐 만 아니라 다리 및 발저림 등을 초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게 되어 커다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고도일병원의 고도일병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척추 구조물인 추간판 손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환이다. 추간판 손상으로 내부 수핵이 튀어 나와 주변 신경을 자극, 통증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라고 전했다.

특히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이 척추와 가까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다리 저림 및 하지 방사통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를 치료할 때 신경을 자극하는 수핵을 제거하고 추간판을 정상화시키는 과정이 이뤄진다. 또한 허리디스크가 또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재활 치료도 전개된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 치료를 두고 고민을 하게 된다. 허리 통증이 치료 때에도 이어져 혹시나 허리디스크가 재발하지는 않을까 우려하기 때문이다. 또한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들의 경우 시간 문제 때문에 허리디스크 재활 치료를 온전히 받기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실제로 허리디스크 치료의 핵심은 재발 예방이다. 허리디스크 등 척추 질환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디스크 바로 옆에 붙어 척추를 지지하며 척추 안정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부근육을 제대로 강화시켜야 한다.

이때 척추심부근육을 강화시켜 줄 수 있는 코어운동도수치료를 통해 재발에 대한 근심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문가 지도 아래 코어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척추심부근육을 튼튼히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필요할 경우 코어운동도수치료 중 특수 초음파 장비를 이용하여 심부근육의 정확한 수축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재활 필라테스, 심부근력강화운동도 병행할 수 있다. 또한 자가운동요법을 통해 가정에서 쉽게 척추 근력 강화를 실천할 수 있다. 이로써 허리디스크 치료 후 재발 우려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재활 기간은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나 2~3개월 동안 꾸준히 실시할 경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도일병원의 고도일 병원장은 "경막외 신경성형술 등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한 비수술 치료로 빠른 시간 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이후 전개될 재활 운동의 경우 환자 스스로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며 "병원 사후 관리를 통해 지도에 따라 통원 재활 치료 및 가정 내 운동을 꾸준히 병행한다면 재발 근심 없이 시간 구애 받지 않고 효과적인 척추 건강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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