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 4차산업혁명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 4차산업혁명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합니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8.05.18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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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빈 강사, ‘4차 산업혁명과 자녀교육’ 주제로 초등 학부모 강연

【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는 이세빈 강사. ⓒ권영찬닷컴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는 이세빈 강사. ⓒ권영찬닷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스타강사인 이세빈 강사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공감 가는 강연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강사는 최근 서울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자녀교육’이란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이날 이 강사는 지난 2016년 세계석학들이 모인 세계다보스포럼에서 화제가 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드론, 3D프린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 강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한다”며 “지금까지의 주입식, 암기식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성,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아이들의 가장 큰 조력자이자 안내자인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파고의 모국인 영국에선 이미 무조건적인 암기교육을 버리고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고, 정해진 정답과 고정된 지식이 없음을 보여주는 창의적 교육시스템으로 전환됐다”며 “교사와 부모가 바뀌어야 학생들이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강사는 독서의 중요성도 얘기했다. 그는 “모든 공부의 토대가 되는 것이 독서”라며 “자녀에게 다양한 분야의 책과 꿈꾸는 분야의 성공한 사람들이 쓴 책을 읽을 수 있게 해주거나 만나볼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강사는 자신의 자녀들이 텔레비전 시청에 빠져 책읽기를 멀리하게 됐을 때 텔레비전을 3개월간 장롱 속에 넣어둔 일화를 소개하며 “어린 자녀일 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하는데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건 어른들의 몫”이라고 알렸다.

그는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로 자녀를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는 것을 꼽으며 “만약 남편이 남편 친구 아내들과 비교를 하거나 시어머니가 시어머니 친구 며느리들과 나를 비교한다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보자. 비교는 금물”이라고 말했다. 

이 강사는 올해 1월 「4차 산업혁명 자녀, 3차 산업혁명 부모」 책을 출간해 자녀교육 부문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 현재 교육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권영찬닷컴 소속 스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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