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이어지는 지루성두피염, 올바른 관리법은?
탈모로 이어지는 지루성두피염, 올바른 관리법은?
  • 기고 = 이준섭
  • 승인 2018.06.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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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두피에 맞는 제품 쓰고 생활관리 병행돼야

[기고] 존스킨한의원 수원점 이준섭 대표원장

존스킨한의원 수원점 이준섭 원장. ⓒ존스킨한의원
존스킨한의원 수원점 이준섭 원장. ⓒ존스킨한의원

날이 더워지면 누구나 열을 받습니다. 짜증도 나고 잠도 잘 안 오지만 진짜 걱정되는 것은 두피에 쌓이는 열입니다. 두피염은 탈모와 뗄 수가 없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피부질환 중에 하나지요. 헤어 스타일링이 어려워지는 것은 둘째 치고 가려워서 긁으면 흰 가루가 날리면서 간혹 피가 나거나 진물이 나기도 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 주원인은 다름 아닌 두피열

두피염 환자가 여름에 가장 많이 내원하는 것만 봐도 두피온도와 두피염은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열에 의해서 피지분비량도 늘어나고 각질이 생성되는 속도도 빨라지게 됩니다. 두피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땀이나 열을 방치하게 되면 두피의 습하고 따뜻한 환경이 진균에게 먹잇감을 제공하게 돼서 진균 감염성 두피염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관리

지루성두피염은 완치가 없는 질환입니다. 결국 치료가 된 후에라도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재발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치료법보다 중요한 것은 관리법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두피관리법은 곧 탈모 예방법이 되기 때문에 알아두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 머리감는 법 : 밤에 한번,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서 시원한 물로 마무리

시간과 횟수는 밤에 자기 전에 한번 감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량이 많은 경우에는 머리를 감으면서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물 온도는 미지근한 정도로 하고 염증이 있는 경우는 마지막엔 찬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로 적당히 거품을 낸 다음 손톱이 아닌 지문부위로 문지르면서 샴푸를 바릅니다. 최근에 나오는 기능성 샴푸들은 두피에 바른 뒤 5분 정도는 방치하는 게 기본이기 때문에 샤워하는 중에 감을 때는 먼저 샴푸질을 하고 몸을 닦은 후 머리를 마지막에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지루성 두피와 정상두피의 비교사진. ⓒ존스킨한의원
지루성 두피와 정상두피의 비교사진. ⓒ존스킨한의원

◇ 말리는 법 : 두피보다 모발 쪽으로 서늘한 바람이 좋아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이 두피로 직접 닿는 것은 너무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바람이 두피를 빗겨 타고 모발에 닿도록 향하는 게 좋습니다. 밤에 자기 전에 머리를 감고 말리지 않고 자게 되면 습윤한 환경에서 모낭충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말리고 자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밤에 감지 않고 자게 되면 두피와 모공에 불순물이 붙은 채로 반나절을 보내는 것이 두피에는 좋지 않습니다.

◇ 해로운 것들 : 흡연, 매운 음식, 불규칙한 수면

담배만큼 몸을 건조하게 만드는 게 없습니다. 오죽하면 비만환자들이 담배를 피우면 살이 빠질까요. 혈액의 질을 떨어뜨려 두피염을 가속화하고 탈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매운 음식으로 두면부를 뜨겁게 달구는 것은 탈모에 악영향을 줍니다. 음식은 담담하고 소화가 잘되는 것을 먹어야합니다. 성장기 어린이는 잠을 잘 때 키가 크고 성인은 잠을 자서 종일 노동에 지친 육체가 휴식을 취하고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충분한 휴식의 시작은 규칙적인 수면입니다.

◇ 홈케어로 부족한 경우 전문의와 탈모한의원에서 상담 받아야

여기까지는 어쨌거나 관리에 관한 정보입니다. 관리로 개선되지 않을 때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피부과 전문의나 탈모한의원이나 두피한의원에서는 자신의 두피상태, 몸 상태를 면밀히 살펴서 필요한 치료방법을 제시해주고 생활 관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줍니다. 고만고만할 때는 관리하다가 안 좋다 싶을 땐 잠시 탈모병원이나 두피치료를 하는 탈모한의원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준섭 원장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천 소재 명신한의원, 위담한방병원, 존스킨한의원 잠실점과 분당점 진료원장을 거쳐 현재는 존스킨한의원 수원점 대표원장으로 피부, 탈모 환자를 주로 진료하고 있다. 또한 대한본초학회, 전통한의학연구회 황정학회, 한방미성형학회, 대한한방탈모학회 등에서 피부질환, 탈모에 관한 다양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과거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험을 살려 최근에는 ‘한방피부외과학의 인공지능시스템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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