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14일 개막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오는 7월 16일까지 총 33일 동안 진행된다. 세계적 축제 월드컵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게 FIFA(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 어린이 축구교실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은 1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진행한다. 축구의 기본 기술부터 응용 기술까지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하고 미니 게임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매 타임 10명의 어린이들은 5명씩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90분간 축구를 즐길 수 있다. 몸을 부드럽게 만드는 워밍업으로 시작해 드리블 훈련 등 축구의 기본 기술을 배운 뒤 땅볼슈팅과 바운드슈팅, 논스톱슈팅 등 응용기술을 익힌다. 이를 활용한 미니 게임을 진행한 뒤 메달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유소년 스포츠 지도자 자격 보유자와 축구교실 레슨 강사 경험이 있는 선수 출신 심판 및 감독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이용 대상자는 사전 신청 고객 중 선정하고, 어린이 축구교실은 주중과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 성인 풋살 경기장 대관·글로벌 응원전
코엑스 K-POP 광장엔 어린이 축구교실 외에도 성인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성인 풋살장 대관 프로그램은 저녁 시간대 성인들이 4대 4로 편을 지어 풋살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니 풋살장을 마련한 행사다.
성인 풋살 경기는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기념구 텔스타 18 레플리카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글로벌 응원전은 국내 외 다른 나라의 경기를 보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거리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매 경기 50여 명이 초청되며 응원봉과 타투스티커 등을 증정해 응원의 즐거움을 북돋운다.
◇ 우주소녀 옆자리 팬파크 외 다양한 이벤트
27일 예정된 한국 대 독일전에서는 걸그룹 우주소녀와 함께 응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27일 오후 9시 30분부터 영동대로 팬파크에서는 온라인 사전 신청자 중 당첨된 50명이 우주소녀 옆자리에서 응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팬미팅, 축구 관람 등의 기회와 함께 핑거푸드와 음료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수화해설 팬파크, 독신 남성 및 여성들을 위한 사랑의 유람선 팬파크,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동대로 팬파크 핫존 등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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