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내 아이 집중력 높이는 방법
산만한 내 아이 집중력 높이는 방법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7.31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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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연계해 사용하는 헤드셋을 통해 집중도를 관리하는 ‘IQ160’ 눈길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집중력을 높이는 장치인 ‘IQ160헤드셋’. ⓒ염꼴라
집중력을 높이는 장치인 ‘IQ160헤드셋’. ⓒ염꼴라

산만한 아이가 걱정이라는 부모가 늘고 있다. TV를 보거나 게임을 할 때는 몰입하는 편이지만 공부하려고 책만 잡으면 진득하게 앉아 있지 못해 혹시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가 아닌지 걱정하기도 한다. 부모의 고민은 초등학교 고학년이 돼도 산만함이 사라지지 않아 공부와 멀어질 것 같다는 데 있다.

아이는 아직 자아 형성이 완성되지 않았기에 대부분 성장과정에서 산만한 행동은 많이 줄어들기 마련이니 조급해하지 말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렇지만 또래에 비해 정도가 지나치다고 생각된다면 부모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아이의 산만한 행동을 진정시켜줄 수 있는 방법으로 칭찬, 욕구충족, TV시청제한을 권한다. 부모라면 아이의 칭찬할 거리를 찾아 사소한 것이라도 칭찬해야 하며 칭찬은 집중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활동량이 많은 아이라면 움직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운동 등을 충분히 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수동적인 집중력을 키우는 TV시청은 가족 간에 시청시간을 정해 보지 않을 때는 TV를 끄고 다른 것에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

한편 영국 케임브릿지 대학의 미셸 엘프슨(Dr. Michelle Ellefson) 박사는 집중력향상에는 두뇌훈련(Mindfulness)이 효과적이라는 연구조사를 발표한 바 있다. 필요할 때 집중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긴장을 풀어야 하는데 이를 일상에 바로 적용하기에는 쉽지 않기에 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성인이라면 요가나 명상 등을 통해 집중하고 이완하는 것을 스스로 익힐 수 있지만, 아이라면 보조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최근 강남 대치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집중력을 높이는 장치인 ‘IQ160헤드셋’을 활용해 효과를 봤다는 입소문이 돌고 있다. ‘IQ160’은 스마트폰과 연계해 사용하는 헤드셋을 통해 집중도를 관리하는 장치다. 국가대표 양궁 선수들도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IQ160헤드셋을 사용해 도움을 받은 바 있다.

집중력 향상이 우리아이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수라는 점은 두말할 필요 없기에 부모의 현명한 선택, 꾸준한 보살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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