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의 배열이 틀어진 사시, 올바른 교정법은?
양안의 배열이 틀어진 사시, 올바른 교정법은?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8.29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시증상 나타났다면 빠르게 치료 시작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사시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임규성한의원 임규성 원장. ⓒ임규성한의원
사시에 대한 도움말을 제공한 임규성한의원 임규성 원장. ⓒ임규성한의원

수험생 A 씨는 요즘 들어 눈동자가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자주 겪고 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학업시간을 늘려야 하지만 책을 읽는 속도도 부쩍 떨어지고 글자를 보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사례의 A씨처럼 눈동자가 돌아가는 느낌이 들거나 책을 보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눈을 자주 비비는 등의 증상이 발생 했다면 사시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사시란 한곳을 응시할 때 다른 쪽 눈이 같은 곳이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는 증상을 말한다.

최근 후천적 사시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스마트폰·태블릿PC 사용도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누구도 안심할 수 없게 된 것이 사시 증상이다. 어떤 원인이든 사시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르게 사시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임규성한의원 임규성 원장은 “사시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사례가 많다. 환자의 연령이 어릴수록 조기 발견이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 따라서 보호자의 관심이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0년이 넘는 사시 치료의 노하우를 가진 임규성한의원은 사시 증상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해 사용함으로써 치료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주요 치료법에는 뇌신경 교정치료, 체질맞춤처방, 침 치료 등이 있다.

특히 뇌신경교정치료는 매우 효과적이다. 직접 건드릴 수는 없는 뇌신경과 가장 가까운 곳을 교정치료로 풀어줌으로써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척추, 경추 등 틀어진 부분을 바로잡아주면 뇌와 연결된 시신경도 함께 풀어지면서 사시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질맞춤치료는 피로 누적에 의해 발생된 사시를 치료할 수 있다. 피로감 해소, 몸 상태 개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시 발생을 막을 수 있게 된다. 체질에 맞춰 처방되기 때문에 더욱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몸에 피로가 해결되면 눈의 움직임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이다.

침 치료는 안구의 운동과 연결된 혈자리에 이루어진다. 다른 치료와 함께 꾸준히 침 치료를 병행할 경우 보다 긍정적인 사시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약침 치료도 함께 사용된다.

임 원장은 “눈의 초점이 벗어난 사시는 뇌신경의 마비를 풀어주는 비수술적 한방치료를 통해 프리즘 각도를 개선할 수 있다. 눈의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조기에 사시를 바로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