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마라톤 참가자와 서울시민 대상으로 '일·가족양립 자가진단' 무료 제공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시 일·가족양립지원센터가 오는 20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2018 다둥이마라톤’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시민들이 간단하게 일·가족양립 수준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일·가족양립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일·가족양립지원센터는 서울시민이 성별과 관계없이 일과 가족, 삶과 쉼, 그리고 자유로운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기업과 사회,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돌보는 서울이 되도록 일·가족양립 직장문화조성 컨설팅, 기업 및 기관 네트워크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프로그램 진행, 관련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의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일·가족양립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과 돌봄, 쉼이 가능한 환경,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일과 가족의 양립을 향한 큰 흐름에 공감하고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우리카드와 베이비뉴스가 공동주관하고, 네이버 부모i가 후원하는 2018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 대회는 서울시민을 위한 대표 가족 축제이다. 다둥이 마라톤 참가자는 우리카드에서 발행하는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중 3~7세 아이를 둔 서울시 거주자 500가족을 사전 선발해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영유아 가족을 위한 번개맨과 함께하는 뮤지컬 공연, 합창 공연 등 무대 행사가 마련돼 있고, 레크리에이션 등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다둥이 마라톤 참가자들은 메인 무대를 비롯한 서울어린이대공원 축구장에 설치된 50여 개 부스에서 각 브랜드가 실시하는 별도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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