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미혼모가 돕는 미혼모'로 양육 미혼모의 권익 향상 위해 힘써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사단법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대표 김도경)가 지난 16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2009년 당사자들이 만든 단체로 미혼모 가족의 인식개선 활동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미혼모 가정을 도왔다. 협회는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회장상을 수상했다.
김도경 대표는 "협회가 지난 10년 동안 해온 양육 미혼모의 권익 향상과 인식개선 활동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미혼모 가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국민과 기관을 선정해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 7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자원봉사, 기부, 헌혈, 장기기증, 멘토링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139개 기관 및 개인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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