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부모와 자녀의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한 강연이 무료로 열린다. 대한정신건강재단이 준비한 대국민 정신건강 강연 시리즈 ‘행복 나눔 마인드 클리닉’ 얘기다.
재단법인 대한정신건강재단은 오는 16일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부모와 자녀이야기, 행복한 인생이란?’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직접 찾아가는 대국민 정신건강 강연 시리즈인 ‘행복 나눔 마인드 클리닉’ 중 네 번째 행사로, 신의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16일 오후 2시에는 신의진 교수가 ‘자녀와의 행복한 소통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다’란 주제로 강연한다. 신의진 교수는 저서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현명한 부모는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와 EBS ‘60분 부모’, ‘가족의 발견’ 등으로 부모와 자녀의 올바른 관계에 대해 얘기해왔다.
신의진 교수의 강의에 이어 3시에는 신영철 교수가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신영철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장으로 지내고 있다.
이번 강연의 참가비는 무료이고 모집 마감 시간은 16일 오전 11시다. 강의 당 120명을 모집하고 선착순 70명에게는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모임문화 플랫폼 온오프믹스나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대한정신건강재단 측은 “이번 행사로 일반인들의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에 대한 오해를 개선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함을 알리고자한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강의를 통해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마인드 클리닉’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연으로, 총 4회에 걸쳐 직장인과 여성 및 산모, 노인, 부모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주제로 기획됐다. 지난 9월에는 1회 ‘나를 위한 마음 수업’이, 10월에는 2회 ‘여성 그리고 맘(MOM)’ 강의가 펼쳐졌고 11월엔 3회 ‘건강한 노년, 지혜로운 준비’와 4회 ‘부모와 자녀이야기, 행복한 인생이란?’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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