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세 아동 및 보호자 대상 구강 관리 교육…다음달 13일까지 구산보건지소에서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은평구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유아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은평구의 유아 구강건강교실은 '보고, 익히는' 구강교육을 통해 보호자의 아동 구강관리 지도 능력을 높이고, 아동의 치아 건강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유아 구강건강교실은 다음달 13일까지 구산보건지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운영한다. 6~7세 아동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1회 교육 시 10명(5팀) 내외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치아우식증(충치)과 불소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입속 세균 관찰 등이 마련돼있으며 '올바른 칫솔질 따라하기' 실습을 통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아이들이 직접 깨닫도록 구성했다.
구산지소 관계자는 "영·유아기에는 충치가 자주 발생하고 진행 속도도 빨라 예방에 힘써야 하지만 영·유아 스스로 구강을 관리하기엔 아직 역부족"이라며 유아 구강 관리에 대한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
유아 구강건강교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보건지소로 방문 및 전화예약 하면 된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산보건지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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