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어린이가 살기에 건강하고 안전한 곳은?
9살 어린이가 살기에 건강하고 안전한 곳은?
  • 이중삼 기자
  • 승인 2018.12.21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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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서울이의 하루로 살펴본 안전한 서울시

【베이비뉴스 이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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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7일 금요일 날씨 맑음
아홉 살 서울이의 하루

오늘도 민규네 할아버지께서 학교에 데려다주셨다.

무뚝뚝한 민규네 할아버지는 조금 무섭지만 가끔 재미난 옛날이야기도 들려주신다.
날마다 안전하게 등하교를 도와주시는 할아버지께 참 감사하다.

학교 수업이 끝나고 나니 배가 너무 고팠다. 돌봄교실에 가서 새콤달콤한 귤을 다섯 개나 까먹었다. 그 바람에 손가락이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내일은 또 어떤 간식이 나올지 무척 기대된다.

호진이와 함께 난생 처음 뮤지컬을 보러갔다. 제목이 '리브스 동물학교' 였던가? 동물들이 나와서 멋지게 춤을 추고 노래도 불렀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존중받아야 할 아이들이라고 했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통학버스 승강장에 갔다. 여기는 청소년 의회 형들이 디자인해서 어른들에게 만들어달라고 건의한 곳이라고 한다. 우리가 직접 만든 승강장이라니 너무 멋지다.

나도 4학년이 되면 형들처럼 청소년 의원이 되고 싶다. 건강하고 안전하고 신나는 서울. 나는 서울이 참 좋다.

모든 아동들은 차별받지 않고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모든 아동들은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튼튼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모든 아동들은 학교에 다니면서도 신나게 놀 권리가 있습니다.
모든 아동들은 자유롭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말할 권리가 있습니다.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이가 존중받는 도시 서울시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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