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껏 웃을 수 있는 보육현장 만들어주세요”
“올해는 한껏 웃을 수 있는 보육현장 만들어주세요”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9.01.11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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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2019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19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를 개최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19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를 개최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출생률 감소,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으로 비롯한 어려움을 이겨낸 가정보육인을 위로하고 열과 성을 다한 영아보육을 위한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순정, 이하 한가연)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19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를 개최했다. 

한가연은 지난 2일 발표한 문순정 회장의 신년사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확충이 아닌 대한민국 보육 100% 국가책임제로 영아들에게 최상의 보육환경 제공 실현을 소망한다"고 강조하며, 올해 비전과 핵심 가치를 ‘소통하는 원장, 이해하고 함께하는 교사, 원만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영아, 사려깊은 학부모’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C.A.R.E(케어)’라는 슬로건 하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A.R.E'는 소통('C', Communication), 감사('A', Appreciation), 관계('R', Relation), 감성('E', Emotion)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한가연 문순정 회장은 어려운 현실을 이겨낸 가정보육인을 격려하는 한편,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한가연 문순정 회장은 어려운 현실을 이겨낸 가정보육인을 격려하는 한편,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올해부터 적용되는 ‘교사겸직 원장’ 허용범위 축소는 가정어린이집에게 가장 큰 화제였다. 문순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가정어린이집의 어려운 현실을 언급하며 회원들을 위로했다.

문 회장은 ‘선(先) 지원 후(後) 축소’를 강조했다. “가정어린이집 원장이 겸직에 묶여서 원장이 원장답게 일하지 못하고 늘 담임교사 역할을 해야 했다”며, “복지부가 제3차 중장기 보육기본계획에서 원장의 교사 겸직 해제를 얘기했지만 보육교사 한 명 분의 급여가 마련돼야 원장이 원장답게 원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신년회에 내빈으로 참석한 국회의원과 복지부 담당자에게 문 회장은 “2019년에는 회원들이 한껏 웃을 수 있는 보육현장을 만들어달라”며 가정어린이집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야 국회의원들은 한가연 신년회에 참석해 올해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여야 국회의원들은 한가연 신년회에 참석해 올해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 베이비뉴스와 공동 주최한 보육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내빈으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과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과 정춘숙 의원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정금호 사무관도 참석했다.

이들은 축사를 통해 가정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명수 보건복지 위원장은 축사에서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린이집 문제는 해결되기 어렵다”며 복지부 측에 “근본적인 문제를 함께 개선하는 데 노력하자”며 협력을 요청했다.

최도자 의원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도 좋은 일이지만 기존 어린이집 운영이 안 되고 있는데, 살아갈 길을 마련해줘야 하지 않겠나”라며, “여러분이 살아갈 길이 무엇이 있는지를 같이 찾아보겠다”고 말해 회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베이비뉴스와 한가연이 공동주최한 보육수기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이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사진 중앙)과 기념촬영을 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와 한가연이 공동주최한 보육수기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이 베이비뉴스 최규삼 대표(사진 중앙)과 기념촬영을 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이날 정춘숙 의원은 한가연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 의원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무상 임대 방식의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범위에 가정어린이집을 포함하는 데 기여했기 때문이다. 정 의원은 축사에서 “인권이 보장되는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회) 복지위에서 열심히 하겠다”며, “현장에서 말씀 주시면 최선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연은 정순옥 아이숲어린이집 원장, 최진화 샘깊은어린이집 원장 등을 2018년 보육사업 유공자로 시상했다. 또한 영아중심어린이집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과 베이비뉴스와 공동으로 주최한 보육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해 한 해 동안 보육 발전에 힘써온 가정보육인을 격려했다. 

시상식 후에는 IMU영아유교육연구소 국민희 소장을 초청강사로 ‘2019년 신학기 프리미엄 원운영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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