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면역력이 뚝!' 소아감기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법은?
'겨울철 면역력이 뚝!' 소아감기 올바른 치료법과 예방법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1.29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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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수면, 청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및 마스크 착용 필수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 번 잘못들인 나쁜 습관은 바꾸기 어렵다. 그래서 습관을 바꾸기보다는 처음부터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잔병치레가 잦은 허약한 아이를 건강하게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아이가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잔병치레 안하고 건강하게 클 수 있는 필수 요소, 바로 면역력이다.

아이누리 한의원 이창원 원장. ⓒ아이누리 한의원
아이누리 한의원 이창원 원장. ⓒ아이누리 한의원

면역력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외부 유해균이 우리 몸속에 들어왔을 때 우리의 몸을 유해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면역력이 강하면 유해균이 들어와도 질병 없이 지나갈 수 있다. 즉 면역력이 약하면 몸을 보호하는 힘이 부족해지고, 수시로 들어오는 유해균에 질병에 걸리기 쉬운 이른바 허약한 체질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그만큼 면역력은 건강의 필수 요소이자 질병을 방어하는 근원이 되기도 한다.

특히 아직 면역력이 온전하지 않은 소아의 경우 면역력 자체가 소아 건강의 척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겨울철, 신체온도가 내려가는만큼 아이의 면역력도 쉽게 저하된다. 여기에 더해 겨울철에 더욱 기승을 부리는 바이러스로 감기까지 걸리면 아이의 면역력에는 비상이 걸리고 만다. 

아이누리 한의원 이창원 원장은 “겨울철 잦은 소아 감기는 아이의 면역력을 더욱 약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비염, 축농증, 천식, 중이염 등 여러 합병증까지 동반하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소아 감기를 방치하는 것은 아이들의 몸 상태를 또 다른 질병이 생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과 같음을 명심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 수시로 감기 걸리는 아이, 혹시 면역력이 문제? 

모든 치료는 증상을 체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저하된 면역력 개선 역시 증상 체크가 먼저다. 아이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면역력의 균형이 깨질 때 나타나는 증상이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열경기가 잦다.
▲추위를 잘 타고 손발이 차갑다.
▲얼굴이 창백하고 눈 밑이 파랗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한다.
▲낮 시간에도 수시로 존다.
▲밤에 자다가 깨서 울고 보채는 횟수가 2~3회 이상 된다.
▲신경이 예민하고 짜증을 많이 낸다.
▲날씨나 운동량과 상관없이 땀을 많이 흘린다. 
▲에너지를 쏟는 일 없이도 피로를 빨리 느끼고 금방 지친다.
▲오래 걷거나 서지 못하고 기대는 것을 좋아한다. 
▲식사량이 적고 편식을 한다.
▲상처가 쉽게 생기고 아무는 시간은 더디다.
▲입 안이나 입 주위가 자주 헌다. 
▲감기를 달고 살고 한 번 걸리면 잘 낫지를 않는다.
▲일교차가 심하거나 환절기 때에는 바로 감기에 걸린다.
▲비염,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 

위의 항목 중 6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특별한 질병이 없을지라도 면역력 증진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감기 치료 및 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이누리 한의원은 면역력 클리닉을 통해 모든 질병의 근원이 되는 면역력 저하 또는 과잉을 막는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체계적인 검진 시스템을 이용해 아이의 면역력 상태와 건강 상태를 분석한 뒤 1:1 맞춤 처방으로 면역력 관리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겨울철 감기로 면역력이 저하된 아이에게는 발열, 콧물, 기침 등 감기의 대표 증상을 완화하는 고뿔탕을 처방해 증상 환화는 물론 약해진 면역력을 높여 몸의 자생력을 키운다. 

또한 특별한 질병은 없으나 면역력이 떨어진 허약 체질의 아이에게는 사계절 환경 변화에 따라 복용하는 면역탕, 하이썸머 클리닉, 온 클리닉, 하이 윈터 클리닉 등을 통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연기가 없고 온도 조절이 가능한 무연전자 뜸과 통증의 두려움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는 레이저침, 소아침 등 무통 침 치료를 병행해 단기간 안전하게 면역력을 높이는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창원 원장은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겨울철 감기는 치료만큼이나 예방법이 중요하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통해 아이가 피로하지 않도록 하고, 외출 후에는 꼭 양치질 및 손과 발을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너무 덥게 생활하는 아이는 외부 온도에 더욱 취약해지기 때문에 20~23도의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 아이가 외부 온도변화에 크게 자극받지 않도록 일정 온도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내복을 입혀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로 들어오는 유해균을 막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좋은 습관이 감기를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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