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방광염 막을 수 있는 면역력 강화 방법은?
만성방광염 막을 수 있는 면역력 강화 방법은?
  • 칼럼니스트 강소정
  • 승인 2019.02.12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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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부부한의사 강소정·배광록의 건강한 자궁·방광 로드맵

방광염은 여성에게 흔하면서도 또 자주 나타나지 않는 질환입니다. 약 5년에 한번 정도 올까 말까 입니다. 그러나 만성화되면 수개월 심지어 1년 이상 항생제를 복용하는 일도 생깁니다. 그나마도 재발합니다.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복통, 설사, 위장장애, 질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방광염 재발이 불안해 항생제를 못 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으로 내성균이 나타나 항생제 계열을 바꿔 먹어야 하는데 이는 치료기간을 장기화 합니다. 또 장내 유익균이 사멸하므로 불면과 식사곤란이 이어집니다. 이는 면역력 약화를 초래합니다.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 강남점 강소정 대표원장. ⓒ인애한의원

급성방광염의 증상은 요도 및 방광에 찌릿한 통증과 함께 소변이 뿌연 혼탁뇨와 잔뇨감, 작열감이 나타납니다. 흔한 질환이면서도 재발율이 26%에 이를정도로 만성화 할 여지가 많습니다.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면 염증 때문에 방광벽에 손상이 생겨 방광 내시경 상 혈관 충혈소견을 보입니다. 또 혈뇨, 절박감, 빈뇨, 배뇨통, 골반통을 동반한 간질성방광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항생제 치료 후에 세균은 없는데도 자주 화장실에 가는 과민성방광(신경인성방광), 요도증후군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과민성방광인 분들은 가슴이 불안하거나 두근거리만 해도 소변이 마렵고 찌릿거린다고도 호소합니다.

혈액순환장애로 손발이 차고 소화기능이 저하돼있으며 냉증이 심한 여성은 면역력이 낮아 방광염이 발병할 확률이 잦습니다. 또 방광염은 갱년기, 폐경기 때 호발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면서 요도 및 질 점막이 건조해져 유해균이 침입하기에 좋은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만성질염도 방광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매번 성관계 후 방광염을 앓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장균의 침입을 방어하는 질 주변 정상 세균총의 능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대장균을 억제하는 정상 유익균이 우리 몸에 잘 살 수 있도록 방광과 생식기주변의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인애한의원 강남점에 오시는 방광염 환자들을 살펴보면 아랫배가 냉하고 소화력이 약해 방광염이 오는 분, 조금만 신경을 쓰거나 무리하면 방광에 신호가 오는 분, 소변볼 때 따갑고 절박뇨 증상이 있으며 세균이 잘 없어지지 않는 분, 여기에 질염까지 같이 오는 분 등 전체적으로 비뇨생식기 면역이 떨어진 환자들이 많습니다. 

방광염에는 세균성과 비 세균성이 있습니다. 세균이 없더라도 염증만 있는 경우도 있고, 세균이 계속 지속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애한의원 강남점의 치료법은 단일 항생제 투여가 아닌 몸과 증상에 맞도록 한방 생약으로 방광염을 치료하며 체온을 적극적으로 올리는 집중온열치료와 온성 약재를 이용한 한방치료로 질병 치료와 증상의 호전을 돕습니다. 

평소 세균이 병광벽에 달라붙어 증식하지 못하도록 하루 수분 섭취는 총 1L정도로 하되, 물은 한꺼번에 몰아서 마시지 말고 공복에 한 모금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에 민감한 경우에도 방광염으로 번지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충분히 쉬어주어야 합니다. 자율신경의 안정과 함께 불면이 있다면 함께 개선하여 숙면을 취하도록 해야 인체 전반적인 에너지가 채워져 방광염의 재발이 없습니다.

*칼럼니스트 강소정은 경희대 한의과대학 부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서울대, 가천대, CHA의과대학교 등에서도 인문학과 한의학을 공부했다. 려한의원, 인제요양병원 등에서 환자들을 진료했고, 현재는 인애한의원 강남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대한한방부인과학회, 대한한방소아과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동의보감의 망진(望診)에 나타난 의학적 시선’(한방생리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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