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아버지 교육프로그램인 ‘우리 아빠가 최고야’, ‘아빠 육아 데이’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아빠가 최고야'는 광명시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하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육아 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시작한 '우리 아빠가 최고야'는 지난해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현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빗발치는 요구에 따라 매달 진행되고 있다.
'우리 아빠가 최고야'의 주제로 이번 달에는 '아빠랑 조물조물 오감놀이'를 진행했다.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아빠와 자녀 20팀, 총 40명이 참석한 이번 오감놀이를 통해 아빠는 아이와 함께 놀이하며 친밀한 관계를 형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제철 먹거리를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 보는 오감체험으로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자극하는 한편, 아빠가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아이들과 함께 노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빠는 “주말에 추워서 집에만 있어야 했는데 이렇게 아이들과 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하며 “아이와 좋은 추억 만들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정 센터장은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매달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우리 아빠가 최고야’, ‘아빠 육아 데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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