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자궁근종, 후유증 없이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3.07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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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환경 자체를 개선해 근종 자멸 유도하는 한방치료 주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자궁근종은 자궁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이며 양성 질환이다. 생각보다 흔한 질병인 자궁근종은 실제로 35세 이상 여성의 40~50%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자궁근종은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점막하근종, 근층내근종, 장막하근종으로 구분한다. 점막하근종은 내막과 인접해 크기가 작아도 부정출혈을 일으키거나 생리과다 증상을 유발한다. 뚜렷하게 밝혀진 발병 원인은 없지만 평활근의 근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근종을 형성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자궁근종은 여성호르몬 의존성 종양으로 주로 여성의 난소 기능이 활발할 때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폐경기 이후 근종이 새로 발생하는 일은 거의 없다. 

주요한 증상은 생리통, 생리불순, 부정출혈, 월경과다 등이다. 제대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에는 불임과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근종이 커지면 하복부에 팽만감이 생기고 다른 장기를 압박하는데, 방광을 압박하면 빈뇨, 과민성 방광 증후군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한약, 침, 물리요법 등으로 자궁 환경 자체를 개선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한방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자윤한의원 의료진 모습. ⓒ여성한방네트워크 자윤한의원
한약, 침, 물리 요법 등으로 자궁 환경 자체를 개선해 자궁근종을 치료하는 한방 요법이 주목받고 있다. 자윤한의원 의료진 모습. ⓒ여성한방네트워크 자윤한의원

일반적인 치료 방법은 호르몬 치료와 수술이 있다. 호르몬 치료는 성선자극호르몬 유도체를 이용해 근종의 성장을 일시적으로 억제하거나 과다출혈을 줄이는 방법인데, 여성호르몬 생산을 억제하기 때문에 갱년기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고, 치료를 중단하면 근종의 크기가 다시 커질 가능성도 높다.

수술은 근종절제술과 적출술이 있는데 임신을 해야 하는 여성이라면 삼가는 것이 좋고, 각종 후유증을 야기하기 때문에 되도록 자연스러운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질환 발병 시 불편한 증상들이 스트레스로 올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인위적인 힘을 가하지 않는 한방 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한약 처방, 침구 치료, 한방 물리요법 등으로 자궁 환경 자체를 개선하는 치료를 통해 근종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서서히 자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여성 한방 네트워크 자윤한의원은 자궁근종 외에도 선근증, 내막증 등 관련 한방 치료를 인천송도, 평촌, 천안, 부산센텀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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