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두 달라요" 아이들에게 다름을 교육하는 방법
"모두 모두 달라요" 아이들에게 다름을 교육하는 방법
  • 김솔미 기자
  • 승인 2019.04.0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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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 "어렸을 때부터 적절한 장애이해교육 실시해야"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우리 아이들이 장애인에 대해 편견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적절하게 장애이해교육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제작한 장애이해교육 영상 '모두 모두 달라요'를 소개합니다.

[알림] 시각장애인 웹접근성 보장을 위한 대체텍스트입니다.  

햇볕이 따스한 어느 날,
병아리반 세 친구 얼굴이 네모난 시호, 머리카락이 삐쭉 솟은 재인이, 걸음이 느린 은우가 숲으로 소풍을 갔어요.
 
숲에는 잎이 뾰족한 나무, 잎이 둥그렇고 넓적한 나무,
아기 손바닥처럼 생긴 나무도 있었어요.

“나무야, 나무야. 너희는 모두 다르게 생겼구나.”
얼굴이 네모난 시호가 말했어요.
“응, 하지만 우리가 모이면 멋진 숲이 되지.”

숲에는 꽃도 많이 있었어요.
올망졸망 모여 있는 작은 꽃, 가시가 돋은 꽃,
저기 저, 둥근 꽃은 방긋 웃는 해님을 닮았네요.

“꽃들아, 너희는 모두 다르게 생겼구나.”
머리카락이 삐쭉 솟은 재인이가 말했어요.
“응, 하지만 우리가 모이면 예쁜 꽃밭이 되지.”

우르르 쾅쾅! 갑자기 천둥이 치고, 비가 쏟아졌어요.
부리가 작은 새, 물갈퀴가 있는 새,
마지막으로 날지 못하는 새가 뒤뚱뒤뚱 나무 아래로 모여 들었어요.

“새들아, 너희들도 모두 다르게 생겼구나.”
걸음이 느린 은우가 말했어요.
“응, 하지만 우린 다함께 나무와 꽃을 노래하는 새들이지.”

이번에는 날지 못하는 새가 물었어요.
“그런데 너희는 누구니? 얼굴도, 머리카락도, 걸음걸이도 다 다르구나.”

“그래, 우린 다 달라.
하지만 얼굴이 네모난 시호는 축구를 좋아해.
머리카락이 삐쭉 솟은 재인이는 대답을 씩씩하게 잘하지.

걸음이 느린 은우는 흉내 내기 선수야.
다양한 친구들이 모인 병이리반은 언제나 즐거워”

그때 하늘에서는
비가 그치고, 일곱 빛깔 무지개가 피어올랐어요.
 
내 옆의 친구가 나와는 조금 다르게 생겼나요?
나와는 행동이 다른가요?
조금 다를 뿐 나와 똑같은 친구입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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