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아이와 부모를 연결하다, 그림책 부모학교'를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다빛교육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솔교육희망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는 광명시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59명이 참석했다.
3월 8일, 15일, 22일, 29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4회 진행된 교육을 마친 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29일에는 수료식도 진행했다.
이번 '그림책 부모학교'에서는 그림책과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발달별 적합한 그림책 선정 방법을 안내하고,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그림책 활동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018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된 '그림책 놀이학교'를 통해 센터는 어린이집에서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 놀이활동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부모와 자녀가 그림책을 매게로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할 수 있도록 '그림책 부모학교'를 개설했다고 센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그림책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감동을 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도 그림책의 감동을 나눠줄 수 있도록 그림책 부모학교에서 배운 활동들을 집에서 많이 해줘야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가 왜 그림책에 흥미를 보이지 않았는지 깨달았고, 매주 교육에서 배운 활동을 집에서 바로 아이와 할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남겼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정 센터장은 “행복한 육아도시 실현을 위하여 광명시와 한솔교육희망재단이 뜻을 모아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와 교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의 행복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2019년 하반기 '아이와 부모를 연결하다, 그림책 부모학교 2기'를 실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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