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개선하려면 적극적인 치료와 면역력 높이는 생활관리 필수 
질염 개선하려면 적극적인 치료와 면역력 높이는 생활관리 필수 
  • 전아름 기자
  • 승인 2019.06.20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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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한의원 의료진 "한방치료로 질 내 면역력 높여 질염 개선하고 재발 예방"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매년 여름이면 질염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아진다.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다, 청결하지 못한 물에서 물놀이를 한 후 질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름철 물놀이 후에는 항상 청결에 주의해야한다. 만약 물놀이 후 질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고 냄새가 심하게 나면서 음부가 가렵고 따가운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치료받을 것을 추천하다.

질염은 냉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며 냉의 색이 진해지거나 치즈 덩어리 같은 분비물 등이 증상을 보인다. 또한 외음부가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동반되거나 성관계나 배뇨 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원인균에 따라 세균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원인균의 종류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다. 칸디다 질염은 가려움증이 특히 심하게 나타나고 두부 찌꺼기같은 냉을 보인다. 세균성 질염은 생선비린내가 나며 흰색 혹은 회색 냉이 나타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계란 썩는 냄새, 누런 냉이 보인다.

세균성 질염의 대표적인 원인균으로는 가드넬라균(Gardnerella vaginalis)과 유레아플라즈마 파붐균(Ureaplasma parvum)이 있다. 두 균은 주로 함께 검출되는 경우가 많다. 가드넬라균은 세균성 질염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균으로 성 접촉 없이도 과로, 스트레스 등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증식할 수 있으며 임신 중에도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자궁 내 피임장치를 사용했을 때 가드넬라균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유레아플라즈마 파붐균은 전염성이 높아 성 접촉 없이도 전염가능하며, 증식했을 때 염증이 발생하고 방치하면 골반염, 자궁경부염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있을 경우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질염이 나타났을 때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만성 질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질염이 만성화하면 염증이 잘 치료되지 않거나 재발율이 높아져 질염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크고 치료 기간도 더 오래 걸린다. 또한 만성 질염이 오래되면 차후 유착, 난임 등의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질염이 자주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질 내 면역력 저하다. 질 점막에 있는 유산균은 질 내부를 산성으로 유지해 외부에서 침입하는 균을 방어하는 면역력을 담당하는데, 이 유산균이 줄어들어 면역력이 약해지면 외부 유해균에 의해 질염이 쉽게 발생한다. 

또한 질 내 면역력이 낮다는 것은 자궁, 난소 등의 기능 약화가 동반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생리불순, 생리통,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 자궁종양질환 등에 대해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질 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는 잦은 항생제 복용, 잦은 여성청결제 사용, 청결하지 못한 성관계뿐만 아니라 피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다양하다. 

인애한의원 의료진. ⓒ인애한의원
인애한의원 의료진. ⓒ인애한의원

만약 만성 질염때문에 냉 분비물이 항상 많고 팬티라이너를 자주 착용한다면, 1년에 3회 이상 질염이 재발한다면, 또한 항생제를 복용해도 질염 치료가 더디고 스트레스, 과로, 성관계 등에 의해 쉽게 질염이 재발한다면 질 내 면역력이 약한 신호로 인식하고 이를 보강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일산, 목동, 잠실, 수원, 왕십리, 인천, 안산, 송도, 부천 등 전국 17곳에 지점이 있는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질염 치료에 대해 “항생제, 항진균제 등 처방이 침입한 균 제거와 발생한 염증 제거에 집중하는 치료라면, 한의원의 질염치료는 질 내 면역력을 높여 질염을 개선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치료”라고 설명하며, 인애한의원에서는 한약, 침, 왕쑥뜸, 약침, 한방효소좌욕제 등 다양한 한방치료로 질염을 다스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한방효소좌욕제 인애수는 항균, 항염증 작용을 갖는 한약재로 구성되어 좌욕이나 반신욕 외용제로 사용되며, 유산균 등 유익균을 발효한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 질염뿐만 아니라 방광염, 자궁경부염 바이러스(HPV), 자궁경부이형성증 등에도 적용가능한 치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애한의원 의료진은 질염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철저한 생활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더러운 물에는 들어가지 않고 물놀이 후 깨끗하게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말려 위생관리에 신경쓸 것 ▲비누나 질 세정제 등으로 질 내부까지 씻는 습관은 질 내 유산균층을 파괴해 오히려 좋지 않으니 지양할 것 ▲통기성 좋은 면 소재 속옷을 입고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등 꽉 끼는 하의를 피할 것 ▲음주와 흡연은 줄이고 적당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할 것 등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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