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아이가 두 살이 됐는데도 '엄마, 아빠'도 잘 못하거나 말을 더듬는다면 부모들의 걱정이 시작된다. 잘 웃고 명랑하지만 말이 더디고 발음이 부정확한 아이의 언어발달 문제,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언어발달 장애는 또래 아동과 비교했을 때 말과 언어는 늦지만 신경학적 손상이나 사회성 결핍, 정서적 문제는 찾아볼 수 없다. 지능검사에서도 적절한 수행능력을 보이기 때문에 이것이 지금 문제인지 아닌지도 헷갈릴 수 있다. 하지만 아이가 언어발달의 적기를 놓치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언어발달 장애는 나중에 심각한 학습장애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학령기 전에는 구어를 통해 학습했다면, 학령기부터는 읽기와 쓰기 등 문어 능력과 상위언어 능력을 본격적으로 계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학령기에는 언어학습 환경도 달라진다. 가정과 가족 중심에서 구어와 문어가 혼재한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언어학습 환경이 확장되며 언어발달의 장과 폭이 넓어진다. 그러므로 언어발달 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미루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만일 아이에게 언어발달 장애가 있다고 판단할 경우 언어치료, 놀이치료, 인지치료 등의 언어발달 장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지능에 문제가 없음에도 언어발달이 늦은 아이라면 뇌와 관련한 호흡기 및 장기를 강화하는 한방치료와 두뇌 훈련을 받으면 언어발달 장애 해소에 도움이 된다.
브레인리더한의원 부천부평점 김범경 원장은 “한방 언어발달 장애 치료는 아이의 몸과 뇌의 균형을 맞추는 한편 치료 과정에서 아이가 성공과 성취를 느낄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한다"라며 "이러한 치료방법은 언어발달을 촉진할 뿐 아니라, 아이가 자존감과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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