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후유증, 유행성 눈병 예방법 있나?
물놀이 후유증, 유행성 눈병 예방법 있나?
  • 김재희 기자
  • 승인 2019.08.23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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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8~9월 발병 급증… 백신 없어 예방이 최선

【베이비뉴스 김재희 기자】

더위에 수영장과 해수욕장을 자주 찾게 되는 계절, 여름. 물과 따뜻한 기온이 만나면 유행성 눈병 감염 확률도 높아진다. 백신이 없기 때문에 눈병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책이다. 유행성 눈병 증상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카드뉴스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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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놀이 후유증, 유행성 눈병 예방법 있나?

2. 여름 더위에 수영장과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유행성 눈병 감염 위험도 높아졌습니다. 

3. 유행성 눈병은 주로 여름철에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과 청소년층에서 특히 많이 나타납니다. 발병도 7월부터 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4. 그 중 유행성 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유행성 전염병으로, 감염성 눈병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5. 눈 분비물을 포함한 환자와의 직접적인 신체접촉,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고온다습한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전염되기 쉽습니다. 

6. 유행성 결막염은 충혈, 눈물, 이물감, 눈부심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5~7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3~4주 동안 지속됩니다. 발병 후 2주 정도까지 전염성이 있습니다.

7. 또한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은 갑작스러운 동통, 이물감, 충혈, 눈부심, 다량의 눈물이 증상이며 환자의 25%가 열, 무력감, 전신근육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8. 바이러스성 눈병은 백신이 없습니다.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가 눈병 예방을 위한 최선의 대책입니다.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 수칙>
-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는다.
-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않는다.
- 수건·베개·담요·안약·화장품·식기 등 개인 소지품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9.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조기에 안과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0. 사용한 수건 등은 반드시 뜨거운 물과 세제에 세탁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수영장이나 목욕탕 등은 가지 않아야 합니다.

11. 질병관리본부는 “손씻기는 눈병 예방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주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도움말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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