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DB손해보험 프로클래스서 2040 여성운전자들 만나
【베이비뉴스 김정아 기자】
"좋은 드라이빙의 기준은 뭘까요?"
최연소 여성 카레이서 임두연 씨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르비제웨딩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클래스에서 2040 여성운전자들을 만났다. 임 씨는 이 자리에서 좋은 드라이빙의 비법을 공개했다.
임두연 씨는 국내 여성 드라이버 중 최연소 드라이버로 주목 받고 있는 경력 5년차 레이서다. 중학교 3학년 레이싱 카트에 입문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박스카에 첫 입문했다.
빠른 운전을 업으로 삼고 있는 임두연씨지만 그녀는 "안전"을 좋은 드라이빙의 첫번째 요소로 꼽았다. "안전을 위해서는 시야를 확보하고 여유를 가지고 운전을 해야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초보 운전자라면 운전을 시작하기 전 로드뷰를 먼저 살펴 보고 길과 주차 공간 등을 파악하고 운전대를 잡는 것이 좋다"고 안전운전 팁을 귀띔했다.
또한 사고가 났을 때 부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시트포지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릎을 펴고 운전하면 충격을 입었을 때 척추까지 영향이 가기 때문에 무릎은 구부리고 운전해야 하며, 같은 이유로 팔도 구부리고 운전을 해야 한다. 헤드레스트는 헤드레스트의 중앙이 눈높이에 오도록 맞춰줘야 한다.
마지막으로 핸들링을 할 때는 양손을 사용해서 왼손은 9시, 오른손은 3시 방향에 두고 운전하는 게 안전을 위해서 좋다고 임 씨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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