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윤정 기자】
장내 세균총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한다. 유익균이 우세한 환경이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는 임신부들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좋은 이유다.
정혜진 어린이 여성 건강을 위한 약사모임(어여모) 대표 약사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438회 맘스클래스에서 ‘여성유익균과 질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정 약사가 전한 임신부의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해주는 이로운 미생물을 말한다. 여성의 질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유익균이 95% 정도 차지해야하는데,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로 유익균을 우세한 환경으로 만들면 질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신 기간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태어나는 아이의 아토피를 예방하고 조산을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아기는 태어나면서 엄마의 질을 통해 처음으로 균을 접하게 되는데, 엄마에게 좋은 균을 받으면서 아이의 건강에도 유리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질은 항문과 가까이 위치해있어 복용한 유산균은 질내부로 이동한다. 유산균 복용 후 보통 3~5일이 지나면 질 내부로 정착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할 때는 제품에 들어있는 균주를 확인하는 게 좋다. 보장균수와 부형제 및 제형 그리고 제조사와 유통경로 등을 확인하는 일도 필요하다.
유한양행 엘레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별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UREX프로바이오틱스를 주요 성분으로 해 유산균 증식 및 유산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 여성의 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멀티 유산균이다.
UREX 프로바이오틱스는 상호보완적인 두 종류의 특허균주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R-1과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RC-14를 배합한 것이다. 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엘레나는 위산과 담즙산에 강해 소화기관을 안전하게 통과하고 항문에서 회음부를 거쳐 질 내부에 자연스럽게 정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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