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출산을 앞둔 며느리들이 시댁 부모님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보령메디앙스(대표 윤석원) 임신·육아 포털사이트 ‘아이맘’(www.i-mom.co.kr)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산부 1,0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댁 부모님들에게 가장 바라는 점은 '임신한 몸으로 오지 않아도 된다는 시부모님의 센스 있는 배려'(39%)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뒤를 이어 '뱃속의 아이와 임산부를 위한 따뜻한 말 한마디와 관심' 25%, '먹고 싶은 거 사먹으라고 용돈을 주시는 것' 21%, '일하지 말고 공연 관람을 권장하며 태교에 신경 써주는 시부모님의 배려' 13% 순이었다.
또한 임산부들이 시댁 방문에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추석 상 차리기에 대한 부담'(38%)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슷하게 '예민한 시기라서 작은 일에도 서운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거 같아 걱정'(37%)이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두 답변 모두 초기 임산부(각 답변 평균 10%)보다 후기 임산부(각 답변 평균 62%)의 답변이 훨씬 더욱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임산부 중 80%는 '이번 추석에 시댁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답했고, 시댁에 머무는 기간은 '1박 2일'이 60%로 가장 많았으며 '1일'이 32%, '2박 3일' 5% 순이었다.
반면, 이번 추석에 시댁 방문 계획이 없는 임산부들이 밝힌 시댁을 방문하지 않는 이유로는 '임신한 상태라 조심스럽다'는 응답이 35%로 가장 많았으며 '시부모님이 오지 않아도 된다고 배려해주셔서'라는 응답이 28%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서 '임신을 핑계로 한 번쯤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가 13%, '병원 검진 시 휴식을 권장해서'라는 답변이 6%로 나타났다.
명절 후 남편에게 바라는 점은 '안마나 마사지 해주기' 40%,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한 여행가기' 18%, '조용히 쉴 수 있게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주기' 13%, '밥상 차리기 그만하고 외식하러 다니기'가 8%로 조사됐다.
보령메디앙스 아이맘 윤정애 팀장은 “이번 조사결과 출산을 앞둔 임산부들의 명절스트레스가 초기 임산부들보다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대한 주위가족들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메디앙스 아이맘은 추석을 맞이해 10월 3일까지 '행운의 복불복 사다리 경품 이벤트'와 '명절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나만의 필살기 이벤트' 등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미키마우스 세발자전거, B&B생활용품세트, 베이비오 과일음료, 퓨어가닉 스킨케어 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맘 홈페이지(www.i-mo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