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한우 도시락으로 전달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연말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한우 기부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하고, 기부금액 1천만 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 이벤트는 소원을 작성하면 참여 건수에 따라 더 많은 기부를 하는 이벤트로 총 1만 2564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기부에 참여한 누리꾼들이 뽑은 내년에 이루고자 하는 소원은 '건강이 최고! 새해에는 건강한 일들만 가득하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코로나19로 건강이 최고의 관심사임을 보여줬다.
한우자조금은 참여자들의 마음을 담은 기부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000만 원 상당 한우불고기 물품으로 기부했으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아이들에게 한우 도시락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려운 이들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렇게 기부금액으로 모여질 수 있었다”며 “한우농가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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