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백미순) ‘스페이스 살림’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상임이사 김영덕) ‘디캠프’는 지난 18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창업 생태계 성별격차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페이스 살림’은 젠더관점의 창업문화를 조성해 혁신적인 여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다양한 유형의 가족과 시민의 일과 생활을 살리는 혁신공간으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운영하는 ‘디캠프’는 국내 최초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로 ‘투자’, ‘공간’,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스타트업 창업 지원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는 5월 27일 데모데이(스페이스 살림×디캠프 디데이)를 공동 주최한다. 이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선보이고, 투자, 인수·합병, 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살림×디캠프 디데이’에 출전하는 스타트업에게 스페이스 살림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동 주최하는 디캠프로부터는 디캠프 또는 프론트원에 입주, 투자 검토 기회 및 전문가 멘토링, 공간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백미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시의 성평등한 창업 환경 조성과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등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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