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결과에 따라 온오프라인형 맞춤형 교육과 연계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원경)가 보육교직원과 양육자의 아동학대 인식 및 인권민감성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I-체크체크' 자가평가척도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아동복지법 및 가정 내 처벌금지 관련법 개정 등 아동학대와 관련한 법 체계 변화와 사회적 인지 수준 상승에 따라 I-체크체크 자가평가척도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평가척도는 총 25문항으로,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상황으로 구성했다. 보육교직원과 부모(양육자)가 5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해 자신의 아동인권 관련 수준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자각할 수 있다.
I-체크체크 평가 이후 점검 결과에 따라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우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마련한 오프라인 교육은 비대면 실시간 화상으로 이뤄진다. 보육교직원과 부모(양육자)가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한다.
온라인 교육은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가 어려운 보육교직원과 부모(양육자)가 온라인 영상자료로 교육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EBS에서 제작한 공개 자료를 평가척도 점수 구간대별로 제시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