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때문에 힘들고, 상황 곤란할 때 전화해요, 카톡도 괜찮아요"
"가족 때문에 힘들고, 상황 곤란할 때 전화해요, 카톡도 괜찮아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1.05.17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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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가족상담전화 운영, 우울 및 가족갈등부터 한부모 상담 등 지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여성가족부가 가족상담전화를 운영하며 다양한 가족문제 해결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이비뉴스
여성가족부가 가족상담전화를 운영하며 다양한 가족문제 해결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이비뉴스

여성가족부가 가족상담전화를 운영하며 ▲양육비 상담 ▲한부모가족 상담 ▲임신 및 출산 관련 ▲위기 및 갈등 상담 ▲코로나 우울 등의 심리와 정서 문제 등 다양한 가족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과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이용자의 편리한 상담을 위해 기존의 전화 상담과 문자 상담 외에도 카카오톡 채팅 로봇(챗봇)을 활용한 채팅 상담을 365일 24시간 실시하고 있다. 채팅 상담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가족상담전화’를 친구로 추가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여성가족부 가족상담전화 상담 건수는 7만 640건이었다. 2019년 5만 3649건에 비해 31.7% 증가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상담은 2만 9892건이 들어왔다. 전년 동기 2만 3697건에 비해 26.1% 늘어났다.

한편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17일 오후 2시 가족상담전화를 방문해 상담서비스 지원 현황을 살피고 종사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김경선 차관은 코로나 우울과 가족 갈등 등 다양한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서비스 제공 현황과 콜센터의 특수한 근무 환경을 고려한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가족상담전화는 지난해 상담원 간 좌석 거리 조정과 공간 분리, 상담원별 사무공간 조성, 상담원의 삼분의 일은 재택근무를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 구성원 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가족 갈등, 임신과 출산 갈등, 한부모가족 상담 등 다양한 가족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가족상담 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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