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1.2% ‘폭염 휴가’ 필요…업무 사기 떨어져
직장인 91.2% ‘폭염 휴가’ 필요…업무 사기 떨어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21.08.11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코리아, 여름철 나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 1위는 ‘마스크 착용’

【베이비뉴스 조강희 기자】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폭염 휴가’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폭염 휴가’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뉴스

잡코리아가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폭염 휴가’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이 회사가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폭염 휴가제에 찬성하는지 복수응답을 허용해 조사한 결과, ‘찬성한다’고 답한 직장인이 91.2%에 이르렀다.

폭염 휴가제를 찬성한 이유는 ‘폭염으로 인해 업무 사기가 저하돼서’가 56.1%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여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야외/현장 근로 시 건강상 위험이 있을 수 있어서 37.6% ▲출퇴근 길이 너무 힘들어서 32.0% ▲리프레쉬가 필요해서 21.3% ▲최근 무더위에 지쳐 건강 상에 무리가 생긴 것 같아서 20.0% 등이 있었다.

반면 폭염휴가제를 반대한다고 응답한 8.8% 가운데는  그 이유로 ‘일부 현장직 종사자에게만 제공해도 될 것 같아서’를 48.0%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집보다 사무실이 더 시원해서 38.7% ▲줄어든 근로시간만큼 임금도 줄어들 것 같아서 22.7% ▲회사를 못 나올 정도의 더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21.3%등이 뒤따랐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 무더운 여름철 직장인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마스크 착용’이 73.9%의 높은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습한 온도 61.0% ▲강한 햇빛 54.9%▲열대야 44.2%▲여름철 모기7.6%등이 있었다.

한편, 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 기기 사용하기 76.2% ▲야외 활동 자제하고 집콕하기 59.8% ▲아이스 커피, 빙수 등 수분 보충을 위한 간식 자주 먹기 49.4% ▲소재가 시원한 의상 복장 착용 23.2% ▲외출 시 선크림 등 피부 보호 제품 사용 19.2% 등이 있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