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권현경 기자】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미정)는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근로자 등의 외출, 병원 이용, 야간의 긴급수요 발생 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24시간제보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24시간제보육서비스는 (주간: 6~36개월 미만, 야간: 6개월~만 5세) 영유아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이나 단시간 근로, 긴급한 사유 등으로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시간 단위로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제도이다.
평일(월~금) 오전 09:00~ 다음날 09:00, 주말 및 공휴일 09:00~18:00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주간은 시간당 4000원(국민행복카드로 결제 시 정부지원 3000원, 본인 부담 1000원), 야간은 시간당 2000원의 보육료로 이용가능하다.
주간 시간제보육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 야간 시간제보육은 '충남아이키움뜰'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후 예약과 이용이 가능하다.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24시간제보육실은 코로나19 유행대비 어린이집 대응지침에 따라 시간제보육 영아의 감염 예방 및 확산 조치하에 운영되며, 이용 시마다 자가 문진표를 확인한다. 준비물은 기저귀, 여벌 옷, 물티슈 등의 개별 물품이며 급·간식은 별도로 제공되지 않는다.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24시간제보육서비스를 통해 가정양육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에게는 새로운 환경 및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가정양육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