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의원, 26일 헌정기념관서 장애아동 음악회 개최
민주통합당 이낙연 국회의원은 지적장애아동과 자폐성장애아동이 직접 연주를 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음악회'를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장애아동들의 바이올린, 피아노, 플루트 연주와 아이들을 지도한 자원봉사자들과의 플루트, 첼로 협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 출신의 바리톤 허정회, 소프라노 이다미, 파리 국제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 구경민,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 동아리 SNUPO,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아카펠라그룹 외카펠라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음악회'는 사단법인 몸짓과 소리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재단이 후원한다.
이낙연 의원은 "문화 예술을 장애아동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낙연 의원은 지난해 7월 '지적장애 및 자폐성 장애아동을 위한 음악교육 및 치료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지난해 12월에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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