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11월 11일 '난임가족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난임가족연합회(이하 '난가연', 회장 박춘선)와 사단법인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원장 류희근)이 11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8회 난임가족이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난가연은 '부부가 자녀 둘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는 의미로 11월 11일을 난임가족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난임가족의 날을 기념하는 축사를 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MERCK, 한국솔가(주), 동국제약(주), GC녹십자, LG화학, 아이젠파마코리아, 힐리언스, 마리아병원, 서울라헬여성의원, 서울시한의사회, (주)수젠텍, 엠앤에스그룹, 알리코제약 등이 협찬을 통해 난임가족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한 난임극복성공수기 공모전 '된다! 된다! 꼭 된다!'에 당선된 16편을 시상한다. 16편의 성공수기는 난임극복성공수기 책자 '아가야'로 출판해 8~13일 난가연이 제정한 '난임 바로알기 주간'에 난가연과 보듬이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희망난임병원 13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난가연은 난임 바로알기 주간을 통해 난임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난임가족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된다! 된다! 꼭 된다!' 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만 원(1명), 우수상은 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상과 상금 30만 원(1명), 장려상은 한국솔가(주)사장상과 상금 20만 원(2명), 입선 12명은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장상과 상금 10만 원(12명)을 받는다. 부상으로 한국솔가(주) 비타민 세트가 모든 수상자들에게 수여된다.
또한 임·출산의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난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적 배려를 실천한 병원과 기업의 공로가 있는 유공자 표창도 이날 기념행사에서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박춘선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장은 "난임을 극복하는 것이 다소 힘들어도, 거북이처럼 꾸준히 목표를 향해 가야한다"라며 "국내 최고의 난임극복전문단체 난가연이 여러분을 돕겠다. 난가연의 손을 꼭 잡으시고 강철 멘탈로 잘 따라오시길 바란다. 그러면 더 빨리 아가야의 꿈을 이루실 수 있다. 이제는 당신 차례다. 된다! 된다! 꼭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춘선 회장은 “아이 낳고 싶은 사람, 낳게 해주는 게 저출생 정책의 출발"이라며 "이 일환으로 열리는 난임가족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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