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돌봄시설 특화사업…"차별화된 돌봄서비스 제공하고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방과 후 돌봄센터에서 다음 달 3일까지 마술수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강동구 방과 후 돌봄센터 중 지역아동센터 6개, 우리동네키움센터 2개 총 8개 센터가 참여하며,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마술업체 ‘매직아워’와 함께하는 ‘강동구 방과 후 돌봄센터’ 특화 프로그램으로 예술·문화·교육을 활성화하고 아이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현해 즐겁고 행복한 돌봄을 실현하고자 추진했다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수업은 마술사 제니의 과학마술 ‘마술일까? 과학일까?’라는 주제로, 만족도를 높이고 호기심이 왕성한 아동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술도구를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술수업은 각 센터에서 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고, Zoom을 이용해 화상수업을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마술수업을 통해 아동들이 체험 기회와 흥미, 다양한 사고 능력을 기르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아동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활기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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