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대체인력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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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4.04.07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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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잡-커리어넷, ‘대체인력뱅크’ 본격 가동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왼쪽부터 강석인 커리어 대표, 이재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실장, 최인녕 파인드잡 대표. ⓒ파인드잡
왼쪽부터 강석인 커리어 대표, 이재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실장, 최인녕 파인드잡 대표. ⓒ파인드잡

 

기업이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쉽게 채용할 수 있는 ‘대체인력뱅크’가 본격 가동된다.

 

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은 지난 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대체인력뱅크 사무실에서 대체인력뱅크 본격 가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체인력 종합지원센터 개소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파인드잡과 커리어가 운영하는 ‘대체인력뱅크’는 기업이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근로자 발생 시 이를 대체할 우수인력을 사전에 선발하고 업·직종에 맞는 인재를 추천해 신속하게 구인을 돕는 인력 풀(Pool) 시스템이다.

 

현재 육아휴직자를 대체할 인력 활용률은 몇 년째 5%대를 유지하면서 대체인력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육아맘이나 경력단절 여성은 적합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체인력뱅크는 이러한 구인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고 일자리 매치메이킹(Match-making)을 통한 맞춤형 인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업무 공백과 부서 내 업무량 과중, 휴직자의 심적 부담 등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건, 복지 등 대체인력 수요가 많은 업종과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대체인력 수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직장적응, 직무감각 회복 및 대체직무 전문교육 등의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대체인력 수요 발생 시 온·오프라인 취업 알선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신속하게 추천 및 충원해준다.

 

최인녕 파인드잡 대표는 “대체인력뱅크는 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무교육을 제공하기에 임신·육아기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및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등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체인력뱅크 신청은 파인드잡(http://www.findjob.co.kr)과 커리어(http://www.career.co.kr) 및 대체인력뱅크 웹사이트(http://matchingbank.career.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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