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남양유업'이 임신부 및 육아맘이 가장 선호하는 분유 브랜드 2년 연속 1위에 등극했다.
베이비뉴스(대표이사 최규삼)가 지난 7~8월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등에서 열린 맘스클래스 참가자 임산부·육아맘 1133명을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영유아 브랜드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분유 부문에서는 '남양유업'이 39%(442명)의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올랐다. 남양유업은 지난 5월 베이비뉴스가 실시한 영유아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도 분유 부문에서 28.6%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었다. 이번 조사결과, 남양유업의 선호도는 지난번보다 26%나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남양유업 분유는 1964년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남양유업 분유는 아기전용목장에서 건강히 자란 젖소의 1A 원유만을 엄선해 사용하는 것을 강조하며 ‘임페리얼 드림 XO’와 ‘아이엠마더’를 주력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남양유업 분유는 첨단 GMF(최첨단 조제분유 살균 및 건조설비) 설비와 기술력으로 완성한 건조과립화된 AA입자로, 용해도를 극대화시켜 아기가 섭취하기 쉽도록 했다.
‘임페리얼 드림 XO’는 두뇌발달을 위해 아기에게 꼭 필요한 아라키돈산과 DHA의 비율을 1:1로 유지하고 있으며, 특허 받은 효모베타글루칸을 국내 최초로 배합, 비타민 C, E와 세라마이드를 배합했다. ‘아이엠마더’는 남양유업만의 특허 받은 초유원료 GP-C(초유유래 성장 도움 단백질)를 배합했으며, 칼슘의 흡수를 높이기 위해 칼슘과 인의 비율을 1.8:1로 조정했다.
계속해서 '매일유업'은 17%(193명)로 2위를, '파스퇴르'는 9.1%(103명)로 3위를 차지했다.
매일유업은 1970년 대한민국 종합 낙농가공업의 출발이었으며, '유아식 만들기' 40여 년의 축적된 노하우를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현재까지 국내 수출 실적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치즈, 발효유, 가정대용식, 임산부영양식 등을 선보이고 있다.
'파스퇴르'는 '위드맘', '그랑노블' 등 유아식 제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지만, 특히나 '건강한 저온살균 우유'이라는 철학 아래 유제품 전문브랜드로 많은 부모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1급 A원유의 세균 법적 기준치가 3만 마리 미만이지만, 파스퇴르의 원유는 8000마리 미만으로 국내 최고의 품질 기준으로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63℃ 30분의 저온살균공법으로 만든 파스퇴르 저온살균우유는 초고온살균(UHT)의 우유보다 단백질과 칼슘의 영양파괴를 최소화해 영양소를 최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일동후디스'가 6.4%(72명)로 4위를, '베비언스'가 3%(34명)로 5위를, '노발락'이 1.8%(20명)로 6위를 차지했다. 이어 '압타밀'이 1.3%(15명)로 7위를 '아이배냇'과 '홀레'가 각 0.2%(2명)으로 공동 8위를, '씨밀락'이 0.1%(1명)로 9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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