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 실시
경기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 실시
  • 김은실 기자
  • 승인 2015.04.01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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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전문가가 직접 현장 점검하고 컨설팅

【베이비뉴스 김은실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부모와 보육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점검하는 부모모니터링을 시작한다. 모니터링은 4월 3일 부모모니터링단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계속된다. 


경기도는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에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부모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자녀가 있는 경기도민과 보육·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이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위생·건강 및 아동 학대 등 안전에 관한 실태를 살핀다. 어린이집이 요청하거나 부모모니터링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전문 컨설턴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모니터링은 경기도 내 전체 어린이집 중 모니터링을 신청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최근 3년간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어린이집, 보육 과정 중 사고가 발생했거나 문제가 있어 언론에 보도된 어린이집 역시 평가 대상이다. 단 평가인증(재인증)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어린이집은 제외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경기도를 비롯한 해당 지자체에서 교육을 받은 뒤 활동한다. 올해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부모모니터링단은 교육 기간 동안 사업 취지와 목적, 모니터링에 임하는 자세 및 태도 등의 이론 교육을 받는다.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사례 위주의 실습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란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부모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수요자인 부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모모니터링 사업의 상세한 내용 문의는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031-258-1485, 내선번호 4번) 및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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