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게 바라는 육아정책 1위는 '양육수당'
대통령에게 바라는 육아정책 1위는 '양육수당'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7.04.18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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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홀릭-베이비뉴스 설문조사 결과, 30% 양육수당 확대 원해

【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엄마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육아 정책 1순위는 ‘양육수당 확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엄마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육아 정책 1순위는 ‘양육수당 확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엄마들 10명 중 3명은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육아 정책 1순위로 ‘양육수당 확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커뮤니티 맘스홀릭베이비와 베이비뉴스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맘스홀릭베이비 회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설문조사 결과, 엄마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육아정책 1순위는 전체 응답의 30%를 차지한 ‘양육수당 확대’(310명)로 나타났다.

양육수당은 자녀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만0~5세의 전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12개월 미만 월 20만 원, 12개월~24개월 미만 월 15만 원, 24개월~만 5세 월 10만 원 등 연령별로 차등 지원된다. 양육수당은 도입된 지 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금액 인상 등의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양육수당 확대 다음으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대’가 24%(247명)를 차지했다. ‘출산휴가·육아휴직 강화’를 원하는 응답자도 17%(179명)나 됐다.

이어 ‘누리과정 예산 안정’(10%, 106명), ‘아동수당 도입’(8%, 83명), ‘기타’(6%, 61명), ‘영유아예방접종 지원 확대’(1%, 17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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