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살까, 말까 한번쯤 고민해보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책장을 빽빽이 채울 유아 전집인데요. 하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죠. 유아전집부문 1위 ‘그레이트북스’의 도움을 받아 비싸도 제 값하는 유아 전집 구매 요령 5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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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살까, 말까 한번쯤 고민해보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책장을 빽빽이 채울 유아 전집인데요. 하지만 비싸도 너무 비싸죠. 유아전집부문 1위 ‘그레이트북스’의 도움을 받아 비싸도 제값하는 유아 전집 구매 요령 5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집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아이가 직접 고르게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책을 고르는 행위 자체가 놀이처럼 이뤄지면, 책에 대한 흥미도 높아지는데요. 아이가 스스로 고른 만큼 더 애착을 갖고, 집중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다양성’입니다. 전집은 백과사전처럼 오래오래 두고 볼 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지, 표현 방식이 단조롭지는 않은지, 그림 기법은 다채로운지 종합적으로 체크해야 하는데요. 되도록 많은 글/그림 작가가 참여한 책을 골라야 합니다.
세 번째로 단순히 ‘읽기’만 하는 책은 아이의 흥미를 끌 수 없습니다. 요즘은 접힌 부분을 아이가 직접 펼쳐서 볼 수 있는 플랩북이나 펼침북, 세이펜 기능이 장착된 형태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자녀가 어릴수록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그림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전집을 살 땐 ‘부록’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어딜 가나 가격은 비슷하지만 부록의 종류는 천차만별입니다. 과학실험세트, 그리기세트, 스티커, 종이공작 활동 등 내 아이가 좋아할만한 부록이 얼마나 담겨있는지 살펴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계약하기 전엔, 환불이나 A/S 규정을 꼼꼼히 읽어보는 것 잊지 않으셨죠? 어떤 책들을 출판했는지, 믿을만한 출판사인지도 미리 확인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혹시 아직도 장바구니에 전집을 넣어놓고는 결제를 클릭할지, 고민하는 분들 계신가요? 물론, 책을 살 땐, 다양한 출판사에서 나오는 여러 단행본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엄마나 아이의 취향에 따라 구입하다보면 선택이 제한될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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