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광주, 바이러스 검출된 영유아 환자 급증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수족구병 유발 바이러스 급증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보육 시설에서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에서 수족구병을 유발하는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엔테로바이러스 검출 환자 전부 ‘5세 이하’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6.7%에 불과했던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5월 셋째 주에는 4.7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는데요. 바이러스가 검출된 환자는 모두 5세 이하의 영유아였습니다.
◇ 예방백신·치료제 없어...손 씻기 철저히
엔테로바이러스는 고열이나 심한 두통과 구토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수막염과 손이나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의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아직 예방백신이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손 씻기 등의 감염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