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증후군(PMS)이 심하다면, 한방치료 고려해야
생리전증후군(PMS)이 심하다면, 한방치료 고려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8.07.1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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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개선을 위해 반복되는 증상 기록해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자윤한의원 의료진. ⓒ자윤한의원
자윤한의원 의료진. ⓒ자윤한의원

30대 직장인 여성 A씨는 생리기간이 다가오면 주체할 수 없는 짜증으로 주변과 마찰이 생기고는 한다. 본인도 이를 잘 알지만 개선할 방법이 없어 생리주기가 다가올 때마다 엄청난 스트레스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20대 대학생인 B씨는 유독 생리가 시작하기 4, 5일 전부터 부종과 소화불량에 시달리고는 한다. 이와 함께 우울한 기분이 심해져 외출을 자제하고는 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밝혔다.

위 사례의 여성들은 생리 시작전 4~10일 전부터 이와 같은 증상들로 심할 때에는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생리전 알 수 없는 심리적 변화와 함께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생리전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 때문이다.

◇ 생리전증후군은 무엇?

생리전증후군은 보통 생리가 시작되기 4-10일 전에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신체적-정신적인 증상을 말한다. 많은 여성들이 실제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다고 이야기 하는데 관련한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신체적 증상 : 부종, 복통, 가슴통증, 근육통, 두통, 어지러움, 요통, 소화불량, 체중증가 등
- 심리적 증상 : 우울, 짜증, 피로감, 급격한 감정변화, 공격성, 불안감 등의 기분장애

그 밖에도 식욕변화로 비만을 야기하기도 하고 수면장애 등을 겪기도 하는데, 문제는 이러한 생리전증후군을 누구나 겪는 일이라 생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치료할 생각을 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 신체적인 증상 뿐 아니라 심리적 증상이 심해지면서 심한 경우에는 대인관계에 자주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 더불어 우울감이 심한 경우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하는 등 생리전증후군 증상으로 인한 문제는 가볍게 볼 수만은 없다.

생리전증후군 원인을 보면 체내 호르몬농도의 불균형으로 추측할 뿐 원인을 특정지어 말할 수 없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호르몬제를 복용하거나 항우울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러한 기존의 치료방법은 장기간 복용 시 다양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 생리전증후군 한방치료로 극복할 수 있을까?

여성한방네트워크 자윤한의원에서는 몸과 마음 모두 고통을 받는 생리전증후군과 관련해 기울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정서적 스트레스가 심해질수록 기운의 흐름이 정체되고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신체기능을 저하시킨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기운을 소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장기로 간을 언급하고 있는데, 자윤한의원에서는 생리전증후군 치료와 관련해 간의 소설기능을 향상시켜 줌으로써 기운의 정체를 풀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생리전증후군의 경우 난임이나 다른 여성질환을 가진 여성들에게서 보다 많이 발생하는 만큼 생리전증후군을 치료하는데 있어 여성질환도 함께 개선함으로써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생리전증후군 한방치료는 정체되기 쉬운 기운의 흐름을 원활하게 소통시켜줌으로써 호르몬 분비에 안정화를 가저오고 더불어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 빠른 치료효과와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관리가 병행돼야

생리전증후군 한방치료와 관련해 자윤한의원에서는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해 나가는 것 외에도 생활관리가 병행되어야 보다 빠른 치료효과와 증상예방 및 재발방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주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완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하며, 무엇보다 본인이 겪고 있는 생리전증후군 증상과 관련해 증상기록일지를 만들어 반복되는 증상 등을 기록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관련하여 자윤한의원에서는 생리전증후군 증상에 대해 “자궁질환 등 여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생리전증후군 증상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강한 만큼 평소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의 경우 몸의 보온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데, 평소 하복냉증과 수족냉증이 있다면 이를 개선해야 하고, 생리전증후군 또한 여성질환의 일종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한방네트워크인 자윤한의원은 목동, 수원, 일산, 대구, 제주 등 총 17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여성질환에 대해 다양한 맞춤 케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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