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2019 예산안, 아이돌봄·한부모가족 등 지원 대폭 확대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내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2배 늘린다
앞으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했던 맞벌이 부부 등의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적 편견과 더불어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감당해야 했던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도 늘어납니다.
◇ 2019년 여가부 예산안, 저출산 해소에 중점
여성가족부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2019년 예산안을 지난달 발표했는데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때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넓어집니다. 또 시간제 서비스에 대한 정부지원시간 한도도 연간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늘어납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 혜택을 받는 가정은 4만6000가구에서 9만 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금 20만 원으로 인상
여가부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양육비 지원금도 월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할 방침인데요. 양육비 지원 연령도 만 14세 미만에서 18세 미만으로 확대됩니다. 이밖에도 청소년 한부모가족을 위한 양육비는 월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인상됩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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