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자사 유산균 동결건조과자인 '핑거요거트'가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화기와 위장기관 발달이 미숙한 영유아는 급성 변비에 쉽게 걸릴 수 있다. 특히 분유에서 이유식으로 넘어갈 때 섬유질과 수분 섭취가 적어져 배변활동에 지장이 생긴다. 영유아 변비는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다.
핑거요거트는 아이배냇이 2014년 선보인 동결건조 유산균 과자다. 아이배냇의 핑거요거트는 가루나 액상으로만 판매되던 영유아 유산균 제품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제품 출시 이후 다양한 업체에서 모방 제품을 연달아 론칭했으나 가성비 등의 문제로 단기간에 철수했다. 국내에서 까다로운 품질 관리, 맛, 가성비를 모두 잡은 동결건조 요거트 과자는 핑거요거트가 독보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배냇 핑거요거트 1봉지에는 아이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20억 마리가 들었다.
핑거요거트 제조에 사용 된 동결건조 공법은 식품 원재료를 급속 동결해 초저온에서 수분만 제거하는 기술이다. 식품 본연의 맛과 향,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한 첨단 공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기존 요거트 제품과 달리 가볍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인기 요인이다.
아이배냇 핑거요거트는 아이가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제조된 핑거푸드로 성장기 아이의 손가락 힘 조절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 된다. 때문에 대형 할인마트 쿠킹클래스나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사용됐다. 현재 플레인,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산양요구르트 맛까지 총 5가지 맛이 출시된 상태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핑거요거트는 HACCP 인증을 받은 안심먹거리다. 개봉 후에도 바삭함이 유지되고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아이들이 맛있고 재밌게 먹을 수 있는 제품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아이배냇은 고품질 제품을 출시해 국내 어린이 식품 시장에서 그 지위를 확고히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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