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이틀간 17억 원 찾아가... 평소 3배 규모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버와 네트워크를 증설했다. 이에 따라 지난 30일 오전부터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앞서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28일 2019년 상반기에 휴면예금 15만 5259건, 총 726억원을 지급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가 실시간 검색 1위를 차지하면서 이용자가 폭증했고 사이트에서는 접속 지연 현상까지 생겼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가 이슈가 된 지난 29~30일 이틀간 고객들이 찾아간 휴면예금은 7362건, 17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평소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 외에 은행연합회 등 다른 금융협회 사이트를 통해서도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다. 또 금융회사 영업점이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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