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싼 물품 찾아 발품파는 부모들 보면서
더 싼 물품 찾아 발품파는 부모들 보면서
  • 강석우 기자
  • 승인 2010.08.23 21:10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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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주머니 사정…정부는 잘 헤아려야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8회 베이비페어. 이번 박람회에는 무려 11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고 한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대부분 임산부들과 영유아기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과 그 가족들이다.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박람회장에서 만난 이들의 대부분은 경제적 문제를 털어놓았다. 두 아이의 엄마인 노현경(29) 씨는 “아이를 낳은 후 경제적인 문제가 걱정이다. 둘째가 19개월 된 지금에도 전보다 지출이 많아졌는데, 앞으로 교육비와 같은 지출이 더 늘어날 것이 걱정” 이라고 말했다.

 

또 부인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은 최현석(31) 씨도 “9개월 된 아기가 있는데 국가가 신생아를 키우는 가정에 금전적인 지원을 더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며  역시나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전했다.

 

값비싼 육아용품업체들의 마케팅 공세 속에서 어디 더 싼 곳이 없는지 이리저리 발품을 팔고 있는 부모들의 심정을 정부는 과연 얼마나 헤아리고 있을까? 정부에서는 저출산 문제를 잡기 위해서 이래저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출산율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실정이다. 부모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 보다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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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x**** 2012-01-28 22:05:00
공감..
정말 공감하네요..
지금도 지출이 많은데..곧 둘째도 태어나고..

hyunsoo-**** 2011-05-17 10:45:00
아기에게 사용할..
물건이라서 특히 위생적인 부분 고려하고 하면 뭐하나 소홀하게 할 부분이 없는데..
그 마음을 알고 마케팅에 활용해서 너무 과하지 않게 가격이 책정되길 바랍니다.

no**** 2011-04-23 23:03:00
같은 물건 더 저렴한 곳 찾는 건 당연한것 아닌가요. ^^
학습지만 해도 똑같은 학습지지만 본사에서 신청을 하느냐 인터넷에서 신청을 하느냐
가격이 달라요. 저는 아이챌린지 정기구독을 인터넷 통해서 했는데.. 한달에 2만원도 안돼게 결재를 했어요. 요즘 행사하는 1개월 추가했는 것을 포함해서 13개월로 나눈다면

wo**** 2011-04-22 16:52:00
당연하죠.
저도 정말 육아용품 하나에도 비교해서 따져보는데
발품파는건 당연하죠~

dnwls**** 2011-02-28 23:29:00
ㅜㅜ
정말 잘 헤아려 주세요.. 엄마들 좀 더 싼거 좀 더 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