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 탄자니아 코메섬 모니터링단 파견
아동 건강실태조사 및 지원시설 운영 현황 점검 예정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8월 8일부터 1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코메섬에 아동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 확인을 위한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고 12일 밝혔다.
건협과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코메섬 보건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증진사업(2단계, 2023~2025)』을 공동으로 수행해왔다.
본 사업을 통해 지난 6년간 코메섬 지역에서 정수시설 및 위생 인프라 구축, 아동 급식 및 영양 관리, 감염병 예방 교육, 기생충감염 모니터링 등 보건 취약요인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현장 파견은 사업 종료를 앞두고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종료선 조사(Endline Survey)’의 일환이다.
모니터링단은 코메섬 내 13개 초등학교 아동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영양 상태와 주혈흡충증 검사 등 건강 실태를 조사한다. 또한,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와 합동으로 감염성 질환 유병 현황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설치·운영해온 정수시설, 급식 조리시설, 식수 위생시설 등 주요 인프라의 운영 및 유지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한다. 아울러 사업 수혜 대상자인 지역 주민과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건협은 앞선 활동을 통해 주혈흡충증 감염률 감소, 정수시설 및 위생환경 개선,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시행하며 코메섬 보건환경 개선에 가시적인 성과를 끌어낸 바 있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코메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글로벌 보건 협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건협은 1995년부터 현재까지 11개국에서 24건의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수행해왔다. 현재 탄자니아를 비롯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메룬 등에서 아동 건강증진, 비전염성 질환 관리, 감염병 예방 및 퇴치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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