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해답의 열쇠는 정책에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한 아이의 탄생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삶의 전 과정을 책임지기 위해 임신·출산·육아·교육 전반에 걸쳐 제도 변화를 예고했다. 베이비뉴스는 2026년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양육자의 시선에서 알기 쉽게 정리해 연재한다.

천안시 출생 축하금이 최대 1000만 원까지 대폭 상향된다.
천안시가 ‘천안형 특화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시민 복지 체감도 높이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으로 출생축하금은 첫째와 둘째 각 100만 원, 셋째 이상은 100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아동수당은 만 9세까지 월 10만 원으로 확대 지급되며, 조부모 등 4촌 이내 혈족이 양육을 돕는 경우 최대 30만 원의 가족돌봄수당 제도도 운영한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돌봄 거점센터를 3개소로 늘리는 등 촘촘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문턱이 낮아지면서 생계 및 주거 안전망이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208만 원으로 기존보다 13만 원 인상되며, 주거급여는 월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시는 위기 가구를 즉시 지원하기 위한 ‘천안형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새롭게 선보인다. 생계가 어려운 시민이라면 누구나 월 1회 2만 원 상당의 필수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는 물품 전달과 동시에 전문 복지 상담을 병행해 선제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3월부터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천안형 의료돌봄 통합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이 서비스는 병원 입원이나 시설 입소 경계에 있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와 주거, 일상생활을 통합 지원해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인 거주를 돕는다.
올해 달라지는 복지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복지상담도 가능하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정부 정책에 천안만의 특색을 더해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선도적인 복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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