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운영도 AI 시대… 한촌설렁탕, 점주 전용 앱 '한큐'로 운영 해법 제시
AI가 매장 운영 데이터 분석해 경영 진단·매출 예측·최적 발주량 제안…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 효율 지원
한촌설렁탕이 프랜차이즈 상생 정책의 일환으로 가맹점 점주 전용 AI 비서 앱 ‘한큐’를 공개하고, 베타테스트를 거쳐 2월 초 전국 전 가맹점에 전면 배포할 계획이라고 3일 전했다.
최근 외식업계는 인건비·원가 부담과 빠른 소비 트렌드 변화로 점주의 운영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 한촌설렁탕은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점주가 매장 운영 상황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안정적인 경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점주 전용 플랫폼 ‘한큐’를 기획했다.
한촌설렁탕은 20년간 축적한 매장 운영 노하우와 가맹점 데이터를 바탕으로 약 2년에 걸쳐 점주 전용 앱 ‘한큐’를 개발했으며, 점주 앱과 AI 발주 기능 구축에 총 7억 7,000만 원을 투자했다. 2024년부터 매장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예측 모델을 고도화한 뒤, 이후 1년간 실제 가맹점 운영 프로세스를 반영해 앱 기능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한큐’는 매장 운영 전반의 흐름을 ‘한 번에(Q)’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아 손익 현황, 발주 내역, 직원 관련 정보 등 기존에 여러 시스템으로 분산돼 있던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 정보를 앱 하나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매출 흐름과 발주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점주를 위해 매장 운영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경영 상태 진단, 매출 예측, 적정 발주량 제안을 제공하는 ‘AI 비서’ 기능을 핵심 프로세스로 탑재했다. 점주는 경험과 감에 의존하던 매장 운영 의사결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보완해 수익성과 재고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근무 도우미’ 기능을 통해 직원 근로계약서 관리 현황과 매장 근무표를 앱에서 함께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해, 가맹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인력 관리 업무 부담도 줄였다.
한촌설렁탕은 베타 버전을 먼저 공개한 뒤 내부 테스트를 통해 기능을 보강해 2월 초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동일한 운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순차 배포하며, 점주들이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 제공과 운영 지원도 병행한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점주 전용 앱 ‘한큐’는 가맹점 점주가 매장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빠르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AI 비서이자, 본사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구축한 운영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가맹점주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동화와 운영 편의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점주 상생에 앞장서는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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