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미취학 이주배경아동 한국어교육 지원 2년차 본격화… 시흥시 어린이집 8곳과 협약 체결
시흥시 내 어린이집 8곳과의 협력을 통한 미취학 이주배경아동의 체계적 지원기반 마련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5일 시흥시 내 어린이집 8곳과 함께 이주배경아동의 초기 한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 ‘널응원한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널응원한글’은 생애 전환기에 놓인 이주배경아동이 언어 발달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기초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동이 또래 관계와 학습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립정왕1동어린이집과 열린자리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과 함께 시작됐으며, 올해는 노랑어린이집, 새소망어린이집, 아이플러스어린이집, 푸른솔어린이집, 하늘채어린이집, 한솔어린이집이 새롭게 참여해 총 8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이주배경아동의 수준별 기초 한국어 학습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활용하고, 현장 중심 교육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 2년 차를 맞은 올해는 참여 기관 확대와 함께 지원 아동 규모도 늘어난다. 초록우산은 지난해 약 100명의 이주배경아동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13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추가 수요를 조사해 지원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아동 대상 교육뿐 아니라 보호자를 위한 교육도 강화해 가정 연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 내 언어 환경을 개선하고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여 아동과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제도권 밖에 놓인 미등록 이주배경아동의 보육료 지원 등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도 공유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이선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소장은 “이주배경아동의 언어 적응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자존감 형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배경아동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는 선이주민 멘토링 ‘초행길’, 방과 후 보호사업 ‘모두의zip’, ‘초록우산 시흥한국어공유학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pr@ibabynews.com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pr@ibabynews.com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