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어린이·청소년의회’ 4기 위원 모집
100명 선발… 정책 제안·의정 체험 기회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24일까지 ‘제4기 어린이·청소년의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기구다.
선발된 위원에게는 위촉장과 의원 배지가 수여되며,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 등 모의 의정활동에 참여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정책·사업·입법 제안 등 다양한 의정 절차를 경험하고, 발굴한 정책을 실제 구정에 반영할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의회 견학과 리더십·자질 함양을 위한 소양교육 등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으로, 어린이의회(13세 미만)와 청소년의회(13세 이상 18세 미만)로 나눠 각각 50명씩 총 100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은 학교·기관 추천 또는 개인 신청으로 가능하며,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마포구청 가족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위원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한편 지난해 운영된 제3기 어린이·청소년의회에는 총 46명이 참여했으며, 에코문화 확산을 위한 녹색공간 확대, 마약범죄 및 아동 대상 범죄 예방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이 제안됐다. 이 가운데 일부 사업은 지역 아동복지관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경험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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