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은 씻어내고 희망은 닦습니다”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 날개’ 되다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터이자 자립 기반이 되고 있는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영유아를 위한 원스톱 육아 지원기관으로, 지난 2020년 7월부터 발달장애 청년 4명을 채용해 놀잇감 세척·소독 업무를 맡겨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놀잇감 위생 관리를 담당하며 높은 집중력과 꼼꼼함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위생 기준이 강화된 상황에서도 매일 다수의 놀잇감을 소독하며 영유아들의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 이용자들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 보육교직원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밝은 인사와 성실한 근무 태도가 센터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있으며,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러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정미 센터장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해 나가는 모습이 의미 있다”며 “단순한 고용을 넘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센터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포용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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